테크랩스, ‘아만다’ 시즌2 마케팅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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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대표 유지헌)의 자회사 테크랩스(대표 김충현)는 지난 11월 소셜 커넥팅앱 ‘아만다’의 3.0 업데이트 이후 가입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최대 누적 가입자 수 660만을 보유한 데이팅 앱 ‘아만다’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를 슬로건으로 친구, 연인 만들기는 물론 다양한 니즈(Needs)를 가진 다른 사람과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의사소통, 정보공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소셜 커넥팅 플랫폼 서비스'로 변화를 꾀했다.

앱은 업데이트 전월대비, 일 가입자 226%, 이용자 수(DAU) 12%, 매출 49% 증가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회사는 '아만다 시즌2'라는 컨셉으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만다 시즌2는 완전히 새로워진 ‘아만다 3.0’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버스 및 쉘터(버스, 택시 승강장) 래핑,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까지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테크랩스는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아만다’를 대한민국 대표 소셜 커넥팅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충현 테크랩스 대표는 “아만다 3.0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MZ세대에게 익숙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MZ세대가 아만다 3.0을 이용, 쉽고 편하게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만다 3.0은 기존 이성 만남, 연애에 특화되어 있던 아만다 서비스를 취미, 음식, 잡담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아만다는 기존 회원 가입 시 외모기반의 합격·불합격 방식을 없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개성을 갖춘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 외 '실시간 동네친구'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가까운 거리의 최근 접속한 회원을 소개받는 실시간 근거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자들을 위해 익명성을 보장한 '시크릿 스퀘어'기능을 통해 다양한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익명의 회원들끼리 거리상 가까운 회원을 표시해주는 '니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간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테크랩스는 향후 아만다에 음성메모, 클래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여 ‘아만다’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테크랩스는 데이팅 앱 ‘아만다’, ‘너랑나랑’, ‘연권(대만 서비스명)’과 국내 1위 인공지능(AI) 운세 서비스 ‘점신’을 서비스하는 IT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7월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VC)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2023년 코스닥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 ‘아만다 3.0’ 대만 진출, ‘점신’ 글로벌 버전 출시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