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연말 외부 행사 대신 집에서 보내는 모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홈파티에 적합한 우유활용 레시피 3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외식이나 외부 모임 대신 집에서 소소하게 가족 및 지인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것이 어느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온라인상에는 간편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와 관련된 레시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간단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연말맞이 우유활용 레시피인 ‘60초 케이크’, ‘우유버터파스타’, ‘카페라떼’를 추천한다.
■ 60초 케이크
<재료>
우유 1컵(200㎖), 핫케이크가루 250g, 유자차 1큰술
<만드는 방법>
1. 볼에 핫케이크 가루를 넣고 우유를 부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잘 섞는다.
2. 1에 유자차를 곱게 다져 넣어 섞는다.
3. 종이 틀에 반죽을 80% 정도만 채운다.
4. 전자레인지에 넣어 60초 정도 익힌다.
TIP. 유자차 대신 마른 과일이나 견과류를 다져 넣어 섞어도 좋다.
■ 우유버터파스타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우유버터파스타 레시피다.
<재료>
우유 300ml, 물 500ml, 파스타 1인분(200g), 버터 40g, 소금 1꼬집, 참치액 1T, 마늘 1개, 후추, 트러플오일
<만드는 방법>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우유 300ml도 같이 넣어준다. 끓기 전에 파스타면 1인분도 넣어준다.
2. 파스타면 위에 버터 40g을 올린 후 10분동안 끓여준다.
3. 소금 1꼬집, 참치액 1T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준다.
4. 불을 꺼준 뒤 마늘 1개를 갈아 넣은 후 불을 켜서 살짝 끓여준다.
TIP. 치즈 그라인더에 마늘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5. 마지막으로 그릇에 플레이팅 한 후 후추 또는 트러플오일을 뿌려주면 완성이다.
■ 카페라떼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 필수 음료 ‘카페라떼’, 커피와 우유를 섞은 카페라떼는 만들기도 간편하고, 빵이나 샌드위치에 곁들여 먹어도 좋다.
<재료>
우유 200ml, 에스프레소 30ml(일회용 원두커피 활용)
<만드는 방법>
1. 에스프레소 30ml(일회용 원두커피 활용)를 추출한다.
2. 전지레인지에 우유 200ml를 1분 30초간 데운다.
3. 데운 우유 200ml를 커피에 붓는다.
4. 마무리로 우유 거품을 살짝 얹는다.
TIP. 우유 거품은 수동 또는 진동 우유거품기를 활용하면 만들기가 더욱 쉽다. 우유 거품을 살짝 얹으면, 거품이 뚜껑 역할을 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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