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변리사 및 마케팅 전문가를 핵심 인재로 신규 영입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 Ver.2.0.’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IP(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출원 및 자문을 위해 권민재 선임을 추가로 영입했다. 또한 스타트업 성공 경험을 갖춘 신유찬 선임의 영입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민재 선임은 특허법인 C&S에서 화학 분야 특허출원 업무 경력을 보유한 변리사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케어네이션에서 IP 포트폴리오 구축(특허, 상표, 디자인)과 IP 매입을 통한 권리 확보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향후 사내 기획팀과 협업하여 신사업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사내 임직원 지적재산권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유찬 선임은 경희대학교 졸업 후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 계열사 ‘키즈노트’에서 6년간 핵심 멤버로 참여하며 전략 마케팅 파트장을 담당했다. IPO, 신규 플랫폼 사업, 마케팅 기획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업계 1위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이력이 있다.
케어네이션은 사업 지속 성장을 위해 이들 외에도 ▲웹/앱 개발 및 기획 ▲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기획 ▲인사기획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신사업 영역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올해 1월 기준 케어네이션은 누적 투자금 235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거래 금액은 70억을 돌파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케어네이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지향한다”며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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