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에프의 덮밥 프랜차이즈 ‘덮덮밥’은 가맹사업 시작 1년만에 280호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1%의 낮은 폐점율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덮덮밥 측은 “이 같은 성과는 기존의 덮밥 문화를 덮덮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취향대로 선택 가능한 숙주, 양파, 다양한 토핑 등을 통해 나만의 덮밥을 만들 수 있다는 강점이 어필하면서 가맹 사업에도 그 영향력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덮덮밥 측은 또 가맹점 관리 안정화 시스템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는 등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 관리 시스템도 성장의 발판이 됐다며, 슈퍼바이저를 포함한 관리조직 인원이 상권분석, 물류관리, 매출분석까지 매장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월 1회 이상 매장 방문을 통해 전 매장이 평준화된 서비스를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덮덮밥은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2022년 홀 매장 가맹을 시작, 고객 접근성 증진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이에 더해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물류보증금 등의 창업 비용을 전액 면제해주는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덮덮밥 측은 “‘280호점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어 기쁘다. 이에 올해는 홀·배달 매장 등 다양한 매장 확대를 통한 접근성 증진,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채널의 확장, 늘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신메뉴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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