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SRT 운영사 SR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을 통해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대표 이종국)과 협업해 자사 XR플랫폼인 ‘U+DIVE’ 앱을 통해 SRT 기차여행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시속 300km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