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기아대책, ‘어린이 자매 결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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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깐부 전무(왼쪽)와 김태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장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깐부치킨


깐부치킨이 총 30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아동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깐부치킨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협업,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자매 결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치킨 브랜드 ‘깐부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깐부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성 ㈜깐부 전무 및 김태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를 돌보고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깐부치킨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자매 결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객이 깐부치킨 신제품 오징어치킨 1개를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하는 형태로 기금 3000만원을 마련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깐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 국내 및 해외 빈곤 현장에 기아봉사단을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