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스는 프리미엄 헤어·메이크업스튜디오 룰루와 협업해 광세척 살균기 알록 UVC 쉴드박스를 룰루 매장에 비치한다고 4일 밝혔다.
룰루는 일반 웨딩 고객부터 방송인, 유명연예인까지 찾는 곳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알록 UVC 쉴드박스를 통해 휴대폰, 안경 등 각종 휴대품을 간편하게 살균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커스는 앞서 서울 호텔 페이토 및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등 국내 호텔과 청담동 차움 등 산후조리원, CGV 극장, 헤어샵 꼼나나 에도 살균기 제품을 설치해 살균 경험을 강조해 왔다. 이번에 룰루와 추가로 제휴를 맺음에 따라 고객접근성을 확대하고 일상 속 살균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알록은 체험존 이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밸류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알록 UVC 쉴드박스는 스마트센서를 적용한 살균기로 손 대지 않고 소지품을 99.9%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1’ 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파커스는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2’에서 선보인 ‘알록’의 주력제품인 ‘알록 패치’로 잘 알려졌다.‘알록 패치’는 적외선 조사기를 웨어러블 디바이스 형태로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 제품이다.
파커스는 프린터 부품 분야과 LED 조명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LED 조명 및 패키지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린 다양한 LED 헬스케어 브랜드 알록을 론칭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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