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왼쪽)이 황태부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회장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주요 항공부품제조 협력사의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KAI는 협력사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과 매출 감소 등의 경영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긴급히 확보했다. 해당 키트는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황태부 회장에게 전달됐다.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상무)은 "KAI는 협력사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성숙하고 안정적인 협력체계와 항공우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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