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모빌리티 전문기업 모토벨로(대표 이종호)는 지난해 147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전년(114억원) 대비 약 30% 증가했다. 5년 연속 30%이상 성장하는 등 지속해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각 제품별로 보면 전기자전거 약 1만3000대, 전동스쿠터 약 4000대, 전동킥보드 약 3000대를 판매해 국내 전동모빌리티 시장의 10% 이상의 MS를 확보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배달 물류 시장의 지속 증가에 따라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를 이용하여 배달하는 라이더들의 니즈에 맞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번 충전으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장점과 배달 가방 거치 가능한 짐받이가 기본 장착된 제품을 적시 출시하며 보다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효율적인 영업 마케팅 전략이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종호 모토벨로 대표는 “지속된 성장세를 기념해 올해 직원들에게 특별성과금과 추가 상여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해 국내 제조 기반 시설 구축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모토벨로에서 취급 중인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제품은 전국 300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서울 2곳 및 동탄에 위치한 직영 센터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시승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모토벨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