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 전문회사 버키나인(대표 김진영)은 농구 레전드 김승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레전드와의 만남’ 행사를 오는 19일 강남 신논현 BROS 스포츠카드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스포츠 레전드들의 스포츠카드 출시를 준비하는 프로젝트 ‘헤리티지 오브 레전드(Heritage of Legend)’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헤리티지 오브 레전드는 류중일, 박찬숙, 유명우, 이봉주, 김재엽, 여갑순 등 한국 스포츠 레전드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스포츠카드 프로젝트다.
레전드와의 만남은 스포츠카드 출시 전부터 팬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직접 레전드와 그들의 팬들이 만나 친분을 쌓아가는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사전 신청을 받은 후 10명의 당첨자들만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레전드와 만담을 나누고 팬싸인회 및 기념촬영까지 진행하게 된다.
첫 회에 참여하는 전 농구선수 김승현은 2001년 데뷔 이후 KBL 역대 최초로 신인왕, MVP, BEST5, 어시스트상, 스틸상을 수상하며 데뷔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포인트가드로서 남다른 패스 스킬로 팀 전력을 끌어올렸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중국 상대팀 경기에서 연장전을 전두지휘하며 금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버키나인 관계자는 “레전드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스포츠 전성기의 추억을 함께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역 지침때문에 소규모로 진행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서 더욱 레전드와 팬들이 긴밀하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참여를 원하는 스포츠 팬의 경우 2월 15일까지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당첨자에게 행사 진행 관련 상세 내용을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키나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포츠 관련 운영 위원회를 결성하여 선수 섭외부터 사업기획, 마케팅, 세일즈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가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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