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홈시스의 환기청정기 설치 모습 / 사진=리안홈시스
리안홈시스(대표 이선영)는 전년도 대비 매출 성장 400%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리안홈시스는 국내 환기가전기업 중 하나인 ‘힘펠’의 제품을 중심으로 환기청정기 설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가전제품 유통기업이다.
특히 의료기관 환기시설 기준 미충족 시 사실상 의료기관 개설을 금지하는 법안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이 발표됨에 따라 지난 11월 의료기관 대상으로 ‘무료방문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해 성장이 가속화됐다.
이에 교회, 어린이집, 복지관, 빌라 등이 주를 이뤘던 이전보다 요양병원, 한방병원, 대형병원 같은 의료기관 등에서 설치 문의와 함께 다수의 수주 계약의 체결을 완료하게 됐으며 지난 해 4분기에만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의 성장세를 이룩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선영 리안홈시스 대표는 “미세먼지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환기장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사업 개시 2년 동안 수많은 설치 시공을 진행하며 업력을 쌓아가는 리안홈시스의 공사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전열교환기’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환기청정기를 일반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신선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가전제품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성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 해 리뉴얼한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개인 고객의 설치 문의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며 “지난 해 호실적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기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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