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예약플랫폼 물반고기반은 제휴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에 베타 오픈한 물반고기반 B2B몰은 낚시에 필요한 용품, 식자재 등 현장에서 판매가 가능한 상품군을 저렴한 가격에 업체에 제공해왔다.
물고기반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통 대기업과 제휴를 통해 음료, 식품 등의 유통을 시작하였으며,국내 최대 낚시용품유통업체인 바낙스와 제휴를 통해 상품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음료제품의 경우 롯데칠성과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무료배송으로 유통을 시작했다.
물반고기반 B2B사업 총괄 김경준 이사는 “낚시용품뿐만 아니라 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을 구성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의중에 있다”며 “현재는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선박,낚시터 유지보수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반고기반 B2B사업의 핵심은 상생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낚시 업계 소상공인들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물반고기반 B2B몰은 물반고기반 파트너 시스템과 연동될 예정이다. 물반고기반 파트너 시스템은 B2B에서 거래에 따른 리워드를 플랫폼내에서 사용되는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해지며, 향후 외부 시스템 연동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수 있는 재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B2B를 이용하는 파트너들의 디지털 자산 경험과 혜택을 보다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물반고기반 B2B몰은 제휴업체라면 누구든지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물반고기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