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1인창조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인프라나 비용 부담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공고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에 부합하는 기업은 공급기업과 사전 협의 후 모집 기한인 3월 28일까지 수요기업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요기업 선정 시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쿠콘은 2021년 8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쿠콘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내부업무 자동화, 업무효율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API 및 빅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며 수요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의 30여 개 데이터바우처 지원 대상 상품은 쿠콘닷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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