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믹스테크, ‘알티스트(ALTist)’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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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물성 단백질 푸드테크 전문기업 바이오믹스테크(대표 윤소현)는 ‘알티스트(ALTist)’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문명칭도 ALTist(ALTist Co.,Ltd.)로 바뀐다. 

알티스트는 Alternative의 ALT와 food specialist의 –ist를 의미한다. 인류와 지구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의 의미를 사명에 담아냈다. “Better than Now” 지구와 생명,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선택을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다채롭게 제안해 지구의 더 나은 지금을 위한 대체재를 맛있게 고민하는 친환경 기업이념도 내포한다. 

알티스트는 올해 식물성 대체식품의 다양한 가치를 융합하는 ‘글로벌 No.1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4대 핵심전략으로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기업 ▲ESG경영 ▲탄소저감 기반식품 ▲미세 플라스틱 제로식품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알티스트는 친환경 대체식품 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대체식품 연구개발자인 정광호 연구소장을 영입했으며, 다수의 분야별 전문 연구개발 인원이 추가 강화됐다. 

알티스트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식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세계인이 주목하는 것을 기회로 해외 시장 진출에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현존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상품개발사업 및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추어 한층 더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대체식품 산업은 지구의 환경오염, 특히 축산업으로 인한 탄소배출,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 문제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알티스트는 이와 같은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환경을 위한 탄소저감 전략을 고도화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환경 체제 마련을 위해 ▲대체 해산물 및 식물성 단백질 두부(protein tofu) 개발 ▲제품 라벨 친환경 콩잉크 사용 도입 ▲과대포장 감소 등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한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와 환경·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자사몰·라이브커머스 인프라 등을 갖추고 인스타그램 등 SNS 역량을 높이는 등 비대면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있는 상태이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으로 회사가 글로벌 친환경 식물성 대체식품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정체성을 재수립하고 신성장동력을 구체화하여 글로벌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