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틸론 VDI 도입…재택근무 지침 선제적 대응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인증에 따른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VDI 최초 도입 사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틸론(대표 최백준)은 창업진흥원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재택근무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부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VDI 솔루션이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권한 통제, 감사기록 요건 등 CC 인증을 획득한 기존 버전보다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창업진흥원은 디스테이션 v9.0 도입을 통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재택근무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정보원의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국가정보원의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화(정보보안) 담당자가 원격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용 매뉴얼이다. 이 매뉴얼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한 원격근무 지원을 위해 가상화 서버와 원격근무 PC 환경은 가상화기술(VDI)을 이용해 구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 및 2020년 공고된 보안적합성 심사정책에 따라 국가 및 공공기관에 가상화 관리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및 VDI 솔루션 분야에서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디지털 전환속도가 빠른 중앙정부 및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창업진흥원에서 VDI를 도입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틸론은 창업진흥원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시장에 VDI 보급 및 디지털 전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백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기업 간 협력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한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