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25일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진해구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배달음식산업의 발달이 국민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매년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위 업체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발표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을 250여 개 구역(시, 군, 구 등)으로 나눠 지역별로 포털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참고해 최근 리뷰수를 바탕으로 사전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지역별 사전조사 결과 전국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28.7%의 업체를 후보군으로 엄선해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각 후보자들은 해당 지역, 상세 부문으로 후보 등록과정을 거쳤으며, 한국소비자평가는 평가 일정에 따라 직접 음식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의 맛 ▲위생상태 ▲포장 품질 ▲가격의 적정성 ▲직원의 친절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으로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1위 업체를 발표했다.
의창구 주요 세부 부문별 1위 업체는 ▲덮밥 부문 다다네식탁 본점 ▲브런치 부문 샐럽찹찹(self love chapchap) ▲육회 부문 육회한 총각 ▲커피 부문 뮤트(mute)다.
진해구 주요 세부 부문별 1위 업체는 ▲닭발 부문 석이불닭발 ▲족발·보쌈 부문 방구족발 ▲중식당 부문 장독짜장 ▲찜, 탕 부문 싸다아구찜탕 진해점(2년 연속) ▲해물 부문 진해해물아구찜 ▲찜닭 부문 동궁찜닭 진해점 ▲치킨 부문 후라이드 3대치킨 명동닭튀김 용원점이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가장 밀접한 발표로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가 될 것이다. 재작년부터 시행된 딜리버리 푸드 산업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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