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요리 밀키트 전문점 ‘만찬’은 광명점을 오픈한 데 이어 신메뉴 3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찹스테이크, 닭볶음탕, 마파두부 등이다.
‘만찬’은 외식 전문가들이 엄선한 전국의 팔도 명물 요리를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는 밀키트창업 전문 브랜드다. 기존 무인 창업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도난 및 절도사고에 취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AI 딥러닝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는 신용카드를 미리 삽입해야 하고, 냉장고 문을 닫는 순간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도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로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무인점포는 고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판매보조원을 채용해 인공지능 무인 자판기와 판매보조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무인점포와 동일한 방문객이 찾아와도 판매량을 더 늘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만찬’은 신규창업 및 1인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만 원 창업 전략’도 시행 중이다. 로열티 평생 면제, 간판 및 인테리어 자율시공 등을 통해 점주의 부담을 낮추는 한편, 소자본으로 밀키트 전문점을 창업할 수 있게 해준다.
만찬 관계자는 “가맹점 계약 시 가맹비와 교육비 등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픈할 화성향남점, 정선점 등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