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 유도를 위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토마토시스템은 3개 분야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3년 신규 채용자의 80% 이상을 청년층으로 채용, 청년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해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정시퇴근과 자유로운 연차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밸 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카페테리아, 스포츠센터, 육아시설, 경조사 휴가 및 경조금 지원, 의료비 지원,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자기 계발을 위한 복지 포인트 지원 등 직원들의 윤택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창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으로, 최근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해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기업 성장의 핵심은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W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력을 채용,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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