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프랜드 내 순천향대 메타버스 캠퍼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고려대, 순천향대와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각 학교의 상징적인 장소, 건물 등을 실감나게 구현한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는 오프라인 속 대학 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곳으로, 각 대학의 로고, 대표 건물, 상징물들을 메타버스 공간 내에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는 기존 이프랜드의 다른 랜드(공간) 대비 약 5배 넓은 규모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설 공간인 점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영상 송출 기능 등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이프랜드의 핵심 기능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 교수, 임직원들은 누구나 쉽게 강의, 조별 과제, 축제, 입학식, 졸업식 등 다양한 학사 일정에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할 수 있다.
고려대와 순천향대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이 달에 열리는 입학식을 이프랜드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SK텔레콤은 3월 메타버스 캠퍼스 내 강의실 공간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메타버스 캠퍼스 내에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프랜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편해 메타버스 캠퍼스 페이지를 따로 구성하는 등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 별로 상설 커뮤니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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