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된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주행 모습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리니엔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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