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캠핑갈때 감귤’과 ‘구워먹는 토마토’를 홍보하고 있다. /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과일 상품 포장지에 레시피(조리법)를 넣어 틈새 과일시장을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에게 과일의 다양한 섭취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캠핑족의 먹거리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품 포장지에 레시피를 넣은 캠핑용 과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가공상품과 생활용품 등의 포장지에는 레시피와 상품 활용팁 등을 기입했지만, 과일 포장지에는 상품 분석표시만 표시돼 있었다. 롯데마트는 과일 상품 포장지에도 레시피를 넣어 과일의 다양한 섭취 방식을 알리고 소비자 편의성을 증진시킨다고 설명했다.
송하숙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과일을 먹는 방법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테마에 따른 레시피를 과일 상품 포장지에 넣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등으로 구워 먹는 과일에 대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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