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테크(대표 박서윤)는 지능형 방역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필터테크가 새롭게 내세우는 무인 방역시스템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초미세 안개 수준의 방역 약품을 자동 분사해 사람과 공간을 모두 방역한다.
지능형 방역시스템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따라 천장에 매립하거나 방역게이트 형태의 이동식 설치물을 세우는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필터테크에 따르면,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에 효과가 있는 약품을 사용하며, 0.25um(머리카락의 1/300) 크기의 미세한 안개 형태로 초미세분사된 입자가 얼굴이나 옷, 안경 등에 맺히지 않아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박서윤 필터테크 대표는 “필터테크의 지능형 방역시스템은 벤처나라에도 등록된 상품으로, 학교나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더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역을 목표로 불안한 시기가 끝날 때까지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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