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카길 프로틴 그룹(한국 지사장 하진태)은 코위스키브라더스(대표 남궁권)가 주류와 소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비프바(beef bar) ‘엑셀플레이스(EXCEL PLACE)’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엑셀플레이스는 바(bar)와 스테이크 하우스를 결합한 신개념 복합공간으로, 위스키나 맥주, 칵테일 등 술을 마시는 공간에서 다양한 소고기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축산업의 메카인 마장동에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엑셀비프(EXCEL BEEF)와 싱글몰트 선도 브랜드인 글렌피딕(Glenfiddich)이 함께 협업해 각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3층 단독 건물에 고급스럽고 힙한 공간으로 문을 연 엑셀플레이스는 엑셀비프와 글렌피딕을 더 맛있고 분위기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층에 위치한 ‘엑셀바’는 맥주와 위스키 등 주류를 캐주얼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전문 바텐더가 상주한다. 2층은 글렌피딕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콘셉트 공간으로, 엑셀비프 요리와 글렌피딕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3층은 루프탑으로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소고기 요리와 술을 분위기 있게 음미할 수 있다.
엑셀플레이스의 모든 공간에서는 엑셀비프로 조리된 요리를 주문할 수 있다. 셰프가 조리한 소고기 요리와 바텐더가 추천하는 주류를 페어링해 최상의 조합으로 즐기는 것은 물론, 고급 립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갈비 등을 맛볼 수 있다. 낮에는 런치메뉴인 엑셀버거를, 저녁에는 각종 주류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소고기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맥주나 위스키, 칵테일 등 주류도 취향에 맞춰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엑셀비프 브랜드를 딴 에일 스타일의 수제맥주 ‘엑셀비프 비어’가 이번 엑셀플레이스 오픈에 맞춰 첫 선을 보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명 브루어리 바네하임에서 직접 주조한 맥주로, 엑셀비프의 인기 소고기 부위에 어울리도록 개발됐다.
엑셀비프 비어를 만든 바네하임은 2004년 시작한 1세대 크래프트비어 브루어리로, 각종 국제 맥주 대회에서 12관왕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다. 바네하임이 만든 엑셀비프 비어는 품질이 인증된 독일산 맥아와 냉장 수송된 최고급 홉을 사용해 깊이 있는 맛이 나도록 주조해 어떠한 소고기 요리와도 조화를 이룬다.
엑셀비프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피딕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글렌피딕 정규 연산 12, 15, 18년 제품부터 레어 컬렉션인 30년산까지 갖추고 있다. 테이스팅은 물론 각자의 취향에 맞춰 스트레이트, 온더락, 바텐더가 직접 만드는 크래프트 소다를 활용한 하이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엑셀비프 관계자는 “국내 축산 유통의 중심인 마장동에서 엑셀비프를 더 맛있고 다양하게 경험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의 비프바, 엑셀플레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문 셰프의 요리뿐만 아니라 전문 바텐더가 추천하는 위스키 페어링, 함께 즐기기 좋은 엑셀비프 비어 출시, 글렌피딕과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탄생한 독특한 공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비프는 미국 본토 뉴욕 3대 스테이크하우스를 비롯해 국내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본수원갈비에서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난 소고기 브랜드다. 엑셀비프 측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생산돼 뛰어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자랑하며, 미국 PIERS 리포트를 기준으로 국내 미국산 소고기 시장에서도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자리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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