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키야키 브랜드 ‘옥소반’은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옥소반은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키야키’를 대표 메뉴로 내세워 경쟁력을 구축했으며, 낯선 이름과는 달리 고기와 채소, 국물의 조화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맛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지난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사업을 시작했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 달에 2명에게만 출점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마곡점, 상암점, 일산점, 마곡나루점이 오픈을 완료했으며, 8개 지점이 창업 계약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옥소반 관계자는 “스키야키는 물론 샤브샤브와 다양한 사이드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요즘 뜨는 메뉴이다 보니 가족 외식으로도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반적인 고깃집과 달리 건강한 한 끼를 위해 튀기지도, 굽지도 않는 것이 옥소반의 특징”이라며 “온 가족이 행복한 외식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샤브샤브 체인점 옥소반은 롯데푸드 시스템과 제휴를 체결해 물류 공급을 안정화했으며, 전 지점 매출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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