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구매부터 가공서비스까지 전 부문에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 또는 데이터 분석·가공이 필요하지만, 전문인력과 비용 등의 이유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간 매칭을 통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지원사업이다.
와이즈넛은 22년간 확보한 자연어처리기술,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SW부터 AI 챗봇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한 각종 빅데이터 분석·가공, AI 학습용 데이터셋 개발 등의 사업도 함께 전개해왔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와이즈넛은 마케팅 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 예측 모델링 등을 위해 필요한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공급(데이터 구매)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이터 가공(일반), 각 수요기업의 비즈니스에 맞는 AI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학습 데이터셋을 개발 및 적용하는 ▲데이터 가공(AI) 등 전 부문에 참여한다.
와이즈넛은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초기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꾸준히 본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만큼 확실히 입증된 빅데이터 및 AI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수요기업이 혼재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찾아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전 산업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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