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132’는 특색 있는 고깃집 운영을 위한 원육 공급과 관리 방식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브랜드 이름처럼 132시간 저온 숙성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132시간 저온 숙성 방식은 제주 프리미엄 원육인 YBDJ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특유의 풍미를 온전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관리의 하나로, 132시간 동안 저온에서 숙성과정을 거치다 보니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 등 원육이 가진 고유의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는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특히 132시간의 숙성 과정은 대부분의 매장에 전용 냉동고 설치를 통해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다. 창업자들이 일일이 온도를 체크하거나 원육 상태를 점검하지 않아도 이 같은 보관 시스템을 통해 모든 관리가 이뤄진다.
모든 원육과 재료도 원재료 원팩시스템을 통해 본사에서 직접 공급하고 있다. 세절(잘게 자르는 것) 및 손절 후 입고돼 창업자들의 편의성은 더 높아진다. 육수나 중요 소스 등도 원팩 형태로 본사에서 직접 제공한다.
‘고집132’ 관계자는 “원육의 퀄리티를 살리기 위한 132시간 저온숙성 방식을 적용시키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창업자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양질의 원육을 제공하면서도 상당한 편의성을 갖춘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집132’는 전문적인 그릴링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이는 테이블당 직원 한 명씩을 배치해 고기를 일일이 구워 주는 서비스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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