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워크스페이스 브랜드 작심은 공유오피스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작심은 워크스페이스(공유오피스) 공간이 추가된 프리미엄 모델 ‘더작심’ 송도와 서초를 오픈한데 이어 추가로 ‘더작심’ 원주, 성남을지대, 연트럴파크 등의 지점을 열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마케팅에서는 넷플릭스, IPTV처럼 과거의 전통적인 채널을 대체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채널을 ‘채널 이노베이터(Channel Innovator)’라고 한다. ‘작심’은 스터디카페 업계의 채널 이노베이터로서 스터디카페 시장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재택근무자, 자기 계발하는 직장인 등의 성인은 물론 수험공부하는 학생들까지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하며 스터디카페와 워크스페이스 공간의 효용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심은 신규 오픈하는 작심스터디카페에도 공유오피스 공간을 추가했다. 스터디 존, 노트북 존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스터디룸을 학습, 업무 등 다양한 용도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울산과 제주도 지역에서도 각각 건물의 1층에 건물주가 운영하는 작심의 스터디카페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추가로 제천과 구미, 부산지역에도 가맹점 창업계약을 확정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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