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삼성 스마트스쿨에 참여한 경기 수원 연무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한 초등학교 8개, 특수학교 2개 등 10개 학교(전교생 1523명)에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삼성 스마트스쿨은 도서산간 등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학교에 삼성전자의 IT기기와 특화된 학습 솔루션·콘텐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향상시키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전국 98개 학교, 193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2022 삼성 스마트스쿨은 삼성전자 IT기기 지원을 확대하고, 솔루션·콘텐츠·교육 등 전 분야 프로그램을 개편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참여하는 10개 학교는 2012년부터 참여했던 98개교 중 스마트스쿨 활용도가 높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2021년 2학기에 시범 운영을 실시해 좋은 결과를 보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해 수업에 들어간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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