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화상회의 공급기업 선정

비대면 바우처 공급제품 ‘리모트미팅’, 비대면 업무 시스템으로 4만여개 기업·기관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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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 사진=알서포트


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화상회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 원(자부담 30% 포함)까지 비용의 70%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서포트는 ‘2020-2021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제공한다. 

차별적인 편의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내세운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은 지난 2월 기준 누적 라이선스 6만1800여건, 4만 여개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등 비대면 업무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산 화상회의 제품과 달리 리모트미팅은 조직 내부 사용자뿐만 아니라 외부 참석자도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웹 브라우저만 열면 지연(delay) 없이 바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웹 기반(Web-RTC) 화상회의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원격제어·그리기’ 기능으로 다수의 참석자가 원격으로 특정 참석자의 PC 상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및 협업이 가능하다. 

화상회의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포커스(인물 자동 위치 조정) ▲가상 배경화면 ▲소음제거 및 주요 발언자 자동 탐지 ▲자동회의록 ▲화상회의 가상체험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특허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UX)으로 연령이나 IT 친밀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연내 ‘웨비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대고객 온라인 세미나 및 비대면 제품 교육 등 업무 활용도가 더 향상될 전망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내부 회의를 비롯해 고객사 미팅, 온라인 면접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리모트미팅은 커뮤니케이션 툴이자 협업 툴”이라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리모트미팅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4월 1일 시작된다. 이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지 않았던 약 1만 5000개사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알서포트는 정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서류 작성부터 신청까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