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디지털전환 상용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를 자체기술로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공급)기업 간 협력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회원사 모집에 있어 벤처기업인증서, 이노비즈(Innobiz) 인증서 등 기술인증서 보유 기업을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 R&D 사업을 통해 상용SW 및 서비스를 확보한 기업들이 동참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 완수에 힘을 보태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협회의 회원사는 ICT 시장 및 기술동향, 통계 자료 백서 등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ICT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와 참가 기회를 우선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대정부 ICT 업계 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회원사 홍보 및 경영활동 지원 ▲위원회 및 커뮤니티 참여 활동을 통한 정보 제공 ▲전시회 및 제품 설명회 개최 지원 ▲정부기관의 정보, 과제, 입찰공고 등 정보공유 ▲공공시장 및 기업시장의 공동제안을 위한 종합 솔루션 가이드북 제공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회원사에 대한 권리 강화 및 혜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 가입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 DT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디지털 융합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4월 6일 출범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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