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신임 CEO 내정자 /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동훈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내정자는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에 입사한 뒤 미디어콘텐츠사업부장, 플랫폼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신설된 3개 CIC 중 플랫폼사업Co. 사업대표를 수행하고 있으며, 플로를 중심으로 음악&오디오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등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랫폼 사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김동훈 내정자는 드림어스컴퍼니의 모회사인 SK스퀘어가 도입하고 있는 CEO 선임절차에 따라 내정됐다. 여러 CEO 후보들이 회사의 미래 사업전략과 비전 등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김동훈 신임 CEO를 중심으로 음악-오디오-엔터테인먼트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보유 IP를 확장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NFT, SaaS 기반의 팬 플랫폼 등 뉴 테크(New Tech)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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