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하우스터디’, 경상도 지역 가맹점 잇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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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독서실 브랜드 하우스터디는 최근 경상도 지역 가맹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경상 지역에 김천혁신점, 부산장림점을 오픈하였으며 부산양정점, 마산내서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3월에 인입된 문의의 40% 이상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30%가 경상도를 제외한 각종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의 문의는 전체의 30%에 그쳤다.

하우스터디는 직접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를 운영해본 전문가의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게 입지를 분석하며, 주변 상권과 매장의 구조를 고려하여 공간 구성 및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픽코파트너스와 B2B 제휴를 진행, 무인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자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회원들의 방문 시간과 이용 내역을 초단위로 확인하여 더욱 세밀한 운영이 가능하다.

하우스터디 관계자는 “최근 들어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가맹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서울이나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문의가 활발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정 지출이 적고 학구열이 높은 지방에서 스터디카페 창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이에 대한 기존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본사 지원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갖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