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3대 주요 표준경영 인증을 업계 최초로 보유하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신호탄을 올렸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 전찬혁)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신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해충방제·방역업계에서는 최초다.
ISO 14001과 45001은 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경영 인증이다. 이 인증은 경영활동이 환경 및 산업안전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가는 관련 법규·국제기준·방침 등을 보유 및 준수하고 있는지를 경영 전반에 걸쳐 심사한다. ESG경영이 세계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점차 그 중요성이 증대되는 추세다.
세스코는 1996년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을 최초 취득했다. 이후 세스코 환경선언문 게시, 친환경 약제 개발, ESG 위원회 설치·운영 등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ISO 14001, 45001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체 고객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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