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신임 대표이사에 박평권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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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권 나스미디어 신임 대표 / 사진=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는 25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현재 나스미디어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박평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평권 대표이사는 2000년 나스미디어의 전신인 더블클릭코리아 창립 당시부터 전임 대표이사인 정기호 사장과 함께 참여했으며, 22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 광고본부장, 전략사업본부장, 부사장, 운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2008년에는 KT 투자유치를 통해 나스미디어를 KT그룹으로 편입시키면서 IPTV, 디지털 옥외광고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했다. 이후 2013년 코스닥 상장, 2016년 검색광고사업자 플레이디 인수 등 경영임원으로서 회사 성장에 결정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박평권 신임 대표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견고히 유지하면서도 광고 플랫폼 기반의 경쟁 차별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해서는 전략투자와 M&A를 적극 활용해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이익 극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호 전임 대표는 KT알파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커머스 사업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KT알파와 나스미디어 간 커머스·광고분야 사업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