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에서 33년 일한 정호석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호석 ㈜하림 신임 대표이사 / 사진=㈜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호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호석 신임 대표이사는 전북 정읍 출생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경리, 회계, 재무, 감사,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거쳐 기획조정실장, 생산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에 올랐다.

특히 하림의 36년 역사 중 33년을 근무하며 주요 직무를 거쳐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호석 신임 대표는 “농가 및 거래처와의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의 확대와 함께 가금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하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임직원의 안전을 기본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