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글로벌 시장 공략”

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신임 사외이사에 김태홍 영업부사장·천승태 기술연구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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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는 29일 제2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 선임 등 안건을 처리했다. / 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태홍 영업부사장과 천승태 기술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김준호 하나카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또 이영상 대표와 이석진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인철 전 대통령실 기획관리비서관을 감사로 재선임했다. 이건호 경영본부장은 사내이사 임기 중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지난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그 중 솔루션 비중은 전년 대비 34% 증가해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올해에는 기존 제품의 고도화와 신제품 출시 등 연구개발(R&D) 역량강화에 총력을 다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미국에서 복수의 파트너를 확보하는 등 비즈니스 역량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법인장을 새롭게 선임하고, 중국 조인트벤처(JV) 계약을 진행 중이며, 카자흐스탄 현지 JV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