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의 모바일 웹 버전을 오픈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2022 KBO 개막 기념 U+프로야구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2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의 모바일 웹 버전을 오픈하고, 2022 KBO 리그 중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는 KBO 실시간 중계,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하이라이트 등 야구팬의 관심 정보를 한 데 모은 서비스다. 또 다양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포함, 지난 3월 기준 1만6000여 편의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KBO 시즌 시작에 앞서 U+프로야구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U+프로야구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야구 인구가 증가하며 U+프로야구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U+프로야구 이용자 수는 전년비 236% 증가했다. 지난해 총 콘텐츠 이용건수는 680만 여 건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2022 KBO 개막을 기념해 순위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U+프로야구는 ▲5개 경기를 실시간 동시 시청하는 ‘타 구장 경기’ ▲1루·3루·홈·외야 등 각 관점에서 마치 직관하는 것처럼 보는 ‘포지션별 영상’ ▲60대 카메라를 통해 보고싶은 각도로 경기를 돌려보는 ‘홈 밀착영상’ ▲전체 경기장에서 원하는 부분만 확대해 8K 초고화질로 선명히 볼 수 있는 ‘경기장 줌인’ 등 집관에 최적화된 중계 기능을 제공하며, 광고 없이 바로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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