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중·고등학생에 메타버스 방식 코딩수업 제공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코딩교육기업 크레버스와 협업해 차별화된 커리큘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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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학생이 신규 개설된 메타버스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사회공헌 활동 ‘CJ SW창의캠프’가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고도화 된다고 6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을 지원하는 프로보노 활동으로 서울, 경기, 강원, 전라, 제주 등 지역을 확대해가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은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사고력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버스와 협력, 에듀테크 트렌드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신규 과정인 ‘메타버스 코딩교육’은 3D유니티 엔진으로 구현한 인터렉티브 코딩 플랫폼인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이용해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습과 실습환경이 하나로 통합된 플랫폼으로 물리적인 교보재 없이도 최신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모니터 화면으로 해오던 텍스트 코딩에서 벗어나 가상세계에서 캐릭터를 코딩으로 움직여보고 강사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파이썬 초급, 중급,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존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에서 고등학생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반기 제주노형중, 제주여중, 애월중 등 제주지역 4개 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15주 수업을 실시하며, 함덕고, 서귀포고, 중앙여고 등 고등학교 4곳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하이브리드형 SW창의캠프 오픈이노베이션 수업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강원, 전라 지역으로 수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