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과 손잡고, 자사 모바일 서비스인 U+아이돌Live를 통해 케이팝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U+아이돌Live에서 제공하는 케이팝 공연 생중계를 소개하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케이팝(K-Pop)’을 중심으로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대표 이희승)과 손잡고, 자사 모바일 서비스인 ‘U+아이돌라이브(Live)’를 통해 케이팝 공연을 독점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U+아이돌라이브는 다양한 케이팝 공연 콘텐츠를 확보,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라이브홀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온라인 공연을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전달하고, VOD 형태로 제공하는 등 공연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가 협업해 제공하는 첫 번째 공연은 그룹 마마무 겸 가수 휘인의 첫 단독 팬미팅이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반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관람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예스24라이브홀은 앞으로 다양한 케이팝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해외 팬들도 온라인으로 케이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생중계 플랫폼으로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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