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왼쪽)과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상무가 지난 14일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건축자재를 공동주택 조경 시설물에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건설자재 및 디자인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플라스틱 용기 분쇄물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한다.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 업사이클링 테라조 타일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연출이 가능해 조경 시설물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적용 예정 현장은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힐스테이트 포항’ 등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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