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에서 디지털뉴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KOSA는 1988년 4월 설립돼 34년 간 업계의 대표 단체로서 ▲디지털 뉴딜 관련 정책활동 추진 ▲데이터·인공지능(AI)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디지털 뉴딜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했다.
KOSA는 디지털뉴딜 관련 산업계 의견을 기반으로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조준희 KOSA 회장은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부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KOSA는 2020년 이뤄진 SW진흥법 전면개정안 통과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개정된 진흥법 안착을 위해 ▲SW제값받기 활동 추진 ▲SW영향평가제도 운영 ▲SW사업 법제도 준수여부 관리감독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SW생태계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KOSA는 디지털 뉴딜 추진의 기반이 되는 전문 SW인력을 연간 3000여명 배출하면서 인력양성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업주도형·채용확정형 사업 운영으로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SW기업의 인적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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