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20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사이버시큐리티 분야에 참가해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크리미널아이피(Criminal IP)’와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RMR(Risk Management Report)’를 소개하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크리미널아이피의 사전등록과 RMR의 무료체험 신청을 받는다.
크리미널아이피는 IP 주소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데이터셋을 사용자가 검색, 인텔리전스, API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의심 사용자, 악성 IP 및 악성 도메인의 유입을 차단하고, 수상한 IP로 접속하는 것을 방지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과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크리미널아이피는 원격근무로 인해 사용이 증가한 가상사설망(VPN)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미널아이피는 ▲해커의 IP 은닉 탐지 ▲보안정책 무력화 방지 ▲부정금융거래 차단 ▲불법 콘텐츠 이용자 차단 ▲보안 관리 리소스 절약 등 보안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크리미널아이피는 이밖에도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 악성 IP, 피싱 사이트, 악성 링크, 인증서, 산업제어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서버, CCTV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필터와 태그 기능을 사용하면 방대한 데이터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선별해 조회할 수 있다.
크리미널아이피는 페이코, 두나무 등의 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기업에 B2B 솔루션으로 제공됐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지난 6일 B2C 검색엔진 크리미널아이피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사전등록 페이지를 개설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무료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유료 라이선스를 3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하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RMR은 흩어진 클라우드 기반의 웹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ASM(Attack Surface Management,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이다. 사이버 상에 흩어져 있는 IT자산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해 고객이 관리하고 있는 자산뿐만 아니라 알지 못하는 자산까지 자동 탐지하고 대시보드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RMR의 도입에도 복잡한 절차 없이 한 개의 도메인 주소로만 연결된 모든 자산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취약점이 발견될 경우 위협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24시간 내 대응 솔루션을 안내하기 때문에 도입에서 탐지, 대응까지 고객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한편, 크리미널아이피와 RMR은 ‘IP 이력정보 기반 부정 IP 판별 시스템’으로 신제품(NEP)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이나 혁신 중소기업의 크리미널아이피와 RMR의 도입 및 구매에 우대사항이 있다.
3일간의 엑스포 기간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L69-A에 위치한 에이아이스페라 부스에서는 크리미널아이피와 RMR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크리미널아이피의 사전등록과 100만 원 상당의 RMR의 무료체험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을 완료하는 참관객에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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