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월화식당’이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월화식당은 YBD품종 중 선별된 0.1% 얼룩 흑돼지 사용과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사용이라는 전략을 내세우는 고깃집 창업 브랜드로, 제15회 축산물품질대회 대상은 물론 돼지고기 숙성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온 압착 참기름과 7일 도정 쌀, 직접 배합한 시즈닝 등 식재료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신뢰를 높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하면서 본격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측은 “지난 2009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직영점 8곳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폐업률 0%를 기록 중”이라며 “이에 12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브랜드측은 이어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지만, 단순히 가맹점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함께 가치와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점주만 모집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본사만 성장하지 않고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화식당은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삼겹살로 선정된 바 있으며,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