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필 경산사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가 지난 3일 업무자동화 및 경비지출관리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비즈플레이
경북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은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를 만든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비즈플레이와 함께 입주 회원사에게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제공, 입주사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를 지원하고 종이 증빙 없는 깨끗한 명품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는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앱 기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기업 임직원들이 경비 사용 후에 맡게 되는 번거로운 업무인 종이 영수증 보관, 제출, 지출결의, 전표 입력에 이르는 수작업을 효율화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와의 연계를 통해 업무를 자동화한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회원사들로부터 선진화된 경영기업,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화에 대한 자문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며 “이번 공단의 비즈플레이 도입이 업무 혁신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종이가 없는 친환경 업무 경영활동을 만들고, 우리의 기술을 사회와 공유하는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기업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출 통제를 통해 투명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ESG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공단 입주 회원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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