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프앤비(대표 정명진)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프릭스버거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공동의장 윤정연·조은영)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및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프릭스버거는 버거프랜차이즈 부문을 수상했다. 해당 업체는 젊은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외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프릭스버거는 인플레이션을 통해 고물가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날마다 신선하게 배송되는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단돈 3900원의 가격 책정으로 중저가의 캐주얼 수제버거를 지향하고 있다"며 "버거의 핵심인 패티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매일 아침 수작업으로 반죽해 풍미를 높이고 있으며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릭스버거에 따르면, 심사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으로부터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재료사용 등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기업 CEO, CMO 평가(리더십, 비전전략, 사회공헌, 시장점유) 부분에서도 청년기업의 젊은 이미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맛볼 수 있는 중저가 캐주얼 수제버거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정명진 청년에프앤비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버거 창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드리고 싶었다"며 "무겁게 느껴지는 수제버거를 탈피하고 언제 어디서나 중저가의 프리미엄 버거를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끔 친숙하게 다가가는 수제버거 브랜드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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