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석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최삼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이 17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열린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인천공장에서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공무 중에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 및 거동이 불편한 자녀 등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 자녀 1700여 명에게 장학금 9억8000만 원 가량이 전달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전달식에서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