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 협약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에 SK텔레콤 ICT 역량 접목한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더존비즈온은 SK텔레콤과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를 위한 화이트라벨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담당,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조정민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담당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를 위한 화이트라벨링(White Label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이트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판매하는 협업방식이다.

이 날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담당, 조정민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담당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이 더존비즈온과 함께 출시하게 될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최신 ICT 역량을 접목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고객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Amaranth) 10’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아마란스 10은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솔루션을 융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해 속도를 높이며, 기업의 자원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출시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플랫폼을 더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SK텔레콤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전환 경험을 제공해 더존비즈온의 고객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달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MeetUs)’ 연동 개발을 마치고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고도화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 기업고객은 아마란스 10에 탑재된 고품질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스마트워크 근무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AI, 통신의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게 되는 시작이 될 것이며, 향후 SK텔레콤은 기업솔루션 시장에서도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컴퍼니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디지털 전환(DX) 비즈니스 솔루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최고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