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비어킹, '재밌게 먹자' FUN 먹방챌린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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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펀앤아이


펀비어킹을 운영하고 있는 펀앤아이는 3월에 이어 또 다시 펀(FUN) 먹방챌린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펀앤아이는 지난 3월 재미있는 콘텐츠와 먹방을 콜라보한 유튜브 공모전 채널 '올포원 펀TV'를 출범시켜 먹방챌린지를 펼친 바 있다.

업체 측은 이번 펀 먹방 챌린지 공모전에 연간 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상금을 내걸었으며, 현재 1등 상금인 1억 원을 매년 1억 원씩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앤아이에 따르면, 매월 진행되는 월간 챌린지 우승 기준은 약 한 달간의 조회수를 토대로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가 매겨지며, 1등은 1000만 원, 2등은 500만 원, 3등은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유명한 유튜버라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이 아닌, 올포원 펀TV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집계되는 조회수라는 점에서 요즘 MZ세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정성’에 대한 부분 또한 충족해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호응를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펀앤아이 관계자는 "이미 진행된 3월 챌린지의 경우 1등 수상자가 8000회라는 적은 조회수로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는 점이 특징이며, 1등부터 3등까지의 수상자들이 모두 일반인 참가자로, 누구든지 지원하고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펀앤아이는 특히 일반 먹방과 다르게 영상에서의 먹방 비율은 최소 30%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재미있게 본인의 콘셉트에 맞게 제작하면 된다는 부분에서 먹방 유튜버뿐만 아니라 스케치코미디, 숏무비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공모전이 아닌, 올해 계속되는 공모전으로, 매월 18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추가로 연 누적조회수를 바탕으로 연간 시상금인 1등 1억 원, 2등 5000만 원, 3등 3000만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현재 구독자 수 120만 이상의  먹방 유튜버 히밥과 약 100만 명의 먹방 유튜버 상해기, 그리고 약 70만 구독자의 유튜버 한식푸우 등의 먹방 유튜버와 몰카 콘텐츠를 주로 진행하는 오도씨 같은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개그맨 유튜브 채널에서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펀앤아이는 맥주창업과 술집창업의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국에 약 400개 매장을 보유한 펀비어킹을 운영 중이며, 480시간 저온발효숙성 고기맛집 ‘돼지대첩’과 명품족발보쌈 ‘족슐랭’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