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로린(대표 서정현)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의 ‘신한은행 데이터사이언스Unit’ 참여팀으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맥클로린은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의 참여팀으로 선발됨에 따라 앞으로 11주간 6기 참가 ‘신한은행 데이터사이언스Unit’과 협업 포인트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의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 참가 수요기업은 신한금융 그룹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4곳이며, 그 중 맥클로린은 신한은행 참여 스타트업으로 선발돼 신한은행 내 AI 기술을 총괄하는 ‘데이터사이언스Unit’ 부서와 사업 연계 및 협업 포인트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는 협업 전략 수립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1:1 전담 코치가 배정돼 컨설팅이 진행되며, B2B와 B2C 사업 제안 스킬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문가 강의가 지원된다.
또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더불어 최대 11주간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 P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견기업과의 논의를 통한 협업 기회가 제공되며, 멤버사 특전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주관하는 통합 IR과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자격도 부여받는다.
서정현 맥클로린 대표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 프로그램이 신한금융그룹과 지속 가능한 협업의 시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맥클로린의 혁신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AI 금융모델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맥클로린은 딥러닝 기반 증권, 원자재, 가상 자산 로보 어드바이저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큐앤에이소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 SW 고성장 클럽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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