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구구족을 런칭한 거북이꿈은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웰컴키트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웰컴키트는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 애착심을 가지기 위한 일종의 응원 선물이다.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중소기업에서도 웰컴키트를 입사자에게 제공하며 소속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중시하는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회사 PR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거북이꿈은 ‘필(必)환경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실행하고 임직원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친환경 물품으로 웰컴키트를 제작했다.
구성품으로는 사무업무에 필요한 재생종이 노트와 100% 생분해물질로 만든 친환경 볼펜,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리유저블 텀블러와 대나무 칫솔을 담았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담요와 손수건을 포함한 모든 구성품을 황마로 제작한 쥬트백에 담아 제공한다.
거북이꿈 관계자는 “웰컴키트를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히 증정용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이고, ESG경영방침에 맞게 친환경적인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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